우연찮게 아차산 둘레길에 ‘과거를 묻지 마세요’ 노래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위치는 서울 광진구 아차산역 인근 홍련봉공원으로, 얼마 전 홍련봉 꼭대기 고구려보루 유물전시관 공사현장까지 부득불 다녀왔음에도 그 사실을 알지 못해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 서로는 상당한 거리가 있었다. 아무튼…
과거는 늘 대가를 요구한다. 우리가 직접 살아온 것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밀린 이자를 받으려는 것처럼. 살아가는 책(이은혜), 46p #서울책보고 겨울이 다시 오는 게 아닌가 싶을 만큼 우려스러웠던 비는 그치고 마침내 봄이 되었다. 요 며칠 컨디션이 좀 안 좋았다. 외부활동은 되도록이면 자제하고 쉬는 게 좋다는…
했지만- 그는 내가 기억하고 있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애써 우회적으로 늘어놓는 그의 ‘변명’ 같은 말을 계속 듣다가 그가 왜 한참 지난 과거의 그 일을 상기想起 시키는지 궁금해졌다. 혹시 그가 내 기억을 바꾸려고 이러는가 하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기억의 그림대로 자신을…
안녕하십니까… 벌써 5월이 되었군요 그동안 밀렸던 3개월의 과거를 해집어 볼까 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시죠 2월 1일입니다. 놀랍게도 터키블루스 막공날입니다. 물론 저는 가끔 이슈 생일때만 출근하고 딱히 한건 없습니다. 하지만 쫑파티까지 갔습니다. 왜냐구요? 곧바로 클럽라틴 셋업 해야해서 바로 장비…
실패한 과거는 교훈이지 족쇄 아니다. 도전을 이어간다면. 성공한 과거는 훈장이지 보증 아니다. 도전을 멈춘다면. 도전의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기에 도전이다. 짧고 힘이 잘 살아 있어요. 지금 문장 그대로도 충분히 전달되지만, 리듬을 조금만 더 다듬으면 더 또렷하게 꽂힙니다. 다듬은 버전 하나 제안해볼게요…
입자, 색 번짐, 살짝 어두운 피부톤, 흐릿하게 번지는 빛, 이런 요소들이 ‘방금 찍은 사진’이 아닌, 시간이 내려앉은 사진처럼 느껴지게 만든다. 레트로는 과거에 대한 단순한 취향이 아니라, 느리게 흐르는 시간처럼 보이는 신호다. 경제가 불안정할 때 이런 현상은 더 뚜렷하게 드러난다. 불안한 현재에선 사람들…
3월 끝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이 끝난게 말이 됨? 시간이 어째 점점 더 빨라지는 것 같다 4월도 알차게 놀았당~ 정리 가볼게용 엄마랑 똥생이랑 파스타 먹음~! 넘 맛있게 먹었다능 먹고 복개천 벚꽃도 구경함~ 완전 만개했더라 우리팀 파트장님이 여행갔다가 선물로 치약 주심! 유명한 하트 치약은 없어서…
이 도시를 조금 더 오래, 조금 더 깊이 바라본다면 다른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서울에서 마천루와 기와지붕은 충돌하지 않습니다. 대화합니다. 서울은 지금,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로서 세계 도시 설계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공존 미리보기 궁궐 주변의 스카이라인이 말하는 것 녹슨 철골과…
찾아온다
내가 생각을 해봣는데 사람은 자기가 현재 처한 상황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철칙이 있는거같다 근데 대부분 그 상황은 미래의나에게 돌아가고 싶은 과거가 된다 그러니 현재를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하기만 하지말고 즐기는게 어떨땐좋은거같다 라는 생각을 한다 요즘 내가 요즘 많이듣는 노래 시험기간에 내가 하는…
마을 입구의 안내판 피렌체와의 작별은 짧았지만 진했다. ‘언젠가 다시’라는 다짐을 가슴에 품고, 우리 부부를 포함한 네 명은 남쪽을 향했다. 나머지 일행과는 주차장에서 각자의 길로 헤어졌다. 사흘치 주차비를 정산하고 나서야 비로소 피렌체를 떠나는 실감이 났다. 하루 35유로—도심 한복판에 주차하고 ZTL 걱정…
과거 일상이라 적었지만 뒤죽박죽인 일상 스타뜌☆ 3월인지 4월인지 모르는 어느때로 돌아가봅니다.. 바야흐로 망원빵투어가는~ 친한옹니들이랑 같이 가기로해서 아침운동 호다닥 하고 망원으로 출발해따 내가 아는 사람중 젤 부지런한 또영언니 덕분에 인기빵집까지 빠르게 갔던날~ 일단 후와후와 먼저 갔당 후와후와…
이름 : 길려원 나이 : 2004년생 (2026년 기준 만 21~22세) 고향 : 충청남도 계룡시 학력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재학 가족 : 부모, 언니 길연서 데뷔 : 2025년 제8회 이호섭 가요제 대상 수상 소속사 : 무소속 길려원은 TV조선 ‘미스트롯4’를 통해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신예 트로트 가수다. 2004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당당한 무대 장악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풋풋한 비주얼과 정통 트로트 실력을 동시에 갖춘 점이 매력 포인트로 꼽히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차세대 주자로
길려원은 현재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실습과 공부로 바쁜 전공임에도 불구하고, 음악 활동까지 병행하며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평소에는 성실한 간호학과 학생의 모습이지만, 무대에 서는 순간 분위기가 확 바뀌는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강렬한 트로트 보컬과 여유 있는 무대 매너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사람을 돌보는 간호사를 꿈꾸는 동시에 노래로 감정을 전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실제로 “실습과 공부를 하면서도 틈틈이 노래 연습을 이어갔다”는 이야기…
길려원이 트로트에 빠지게 된 계기는 가수 박서진의 무대였다. 방송을 통해 접한 무대에서 트로트 특유의 흥과 감정 표현에 매료되며 가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이후 지역 행사와 가요제에 꾸준히 참여하며 실력을 갈고닦았고, 무대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특히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알렸고, 이후 각종 가요제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그리고 2025년 제8회 이호섭 가요제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를 선보이며 당당히 대상을 차지, 본격적인 가수의 길에 들어섰다.
길려원의 이름을 제대로 알린 무대는 ‘미스트롯4’ 예선에서 선보인 김용임의 ‘꽃바람’이었다. 첫 소절부터 맑고 청아한 음색이 퍼지며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했고, 자연스러운 꺾기와 안정적인 호흡으로 시선을 끌었다. 어린 나이임에도 정통 트로트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놀라움을 안겼다. 무대가 이어질수록 열기는 점점 뜨거워졌고, 결국 모든 마스터의 선택을 받는 ‘올하트’를 기록했다. 마스터들은 “현역 가수 같은 안정감”, “자기 색깔이 분명한 목소리”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해당 무대는 시즌 초반 가장 화제가…
길려원은 ‘미스트롯4’ 준결승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TOP5에 이름을 올리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마스터 점수, 국민 대표단 점수, 온라인 응원 투표, 실시간 문자 투표까지 모두 합산되는 구조 속에서 마지막까지 긴장감이 이어졌다. 최종 결과에서 허찬미가 1위를 차지했고, 이소나와 홍성윤, 윤태화가 뒤를 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결승 티켓은 길려원에게 돌아갔다. 길려원은 2208.10점을 기록하며 5위로 극적으로 TOP5에 합류했다. 대학생 참가자라는 점에서 많은 응원을 받았고, 젊은 감각과 정통 트로트 실력을 동시에…
보다 → 보이다 (See → Be seen) 예:
닫다 → 닫히다 (Close → Be closed) 예:
밀다 → 밀리다 (Push → Be pushed) 예:
끊다 → 끊기다 (Cut/Disconnect → Be disconnected) 예:
이미 완료된 동작의 ‘결과’나 ‘상태’를 묘사할 때 씁니다. 길을 가다 문이 닫혀 있는 것을 봤을 때처럼, 지금 눈앞에 보이는 상태를 말하죠. 역시 성수 일치가 필수입니다. La puerta está cerrada. (문이 닫혀 있다. – cerrar 동사의 분사) Mis amigos están cansados. (내 친구들은 피곤한 상태이다. – cansar 동사의 분사) <불규칙 과거분사들> 너무 복잡한 얘기였나요? 영어의 be동사 + PP 문법과 동일한 규칙입니다. 과거분사가 과거에 일어난 사건을 묘사하기도 하지만, 형용사로서
어느 날, 아무렇지 않게 보고 있던 화면 속에서 과거가 다시 시작된다. 우리는 그저 지금의 모습을 본다. 지금의 이름, 지금의 자리, 지금의 빛을 본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 얼굴에서 끝나지 않은 시간을 떠올린다. 이미 지나간 줄 알았던 장면, 끝났다고 믿었던 기억이 아무 예고 없이 다시 현재가 된다. 상처는 그렇게…
나도 만추를 따라 부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에 기분이 좋다. 근데 이상하게 오늘 집이 참 조용하네… 웬일이지 ㅋㅋ 애들이 일찍 잠들었나…? 흠. 아무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해 새로운 견해가 생겨서 그것에 대해 적어본다. 나 혼자 생각해 낸 건 아니고, 그냥 이번 주에 과학쿠키 채널에서 “시간이란 무엇…
부산 남성여자고등학교 풍경 … “과거의 현재는 기억이며, 현재의 현재는 직관이며, 미래의 현재는 기다림이다.” 우리는 어떻게 그것을 아는가? 아우구스티누스는 간결하게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이를테면 나는 세 가지의 시간을 본다. 그렇다. 고백컨대 세 가지가 있다.” 물론 이러한 직관과 고백은 모든 분석의…
질문으로 모인다. 이렇게 서로 다른 경험과 시간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나의 나로 존재하는가. 사람은 단일한 순간으로 이루어진 존재가 아니다. 우리는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인식, 그리고 미래를 향한 가능성 속에서 동시에 살아간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가 살아가는 것은 언제나 현재다. 이 현재라는 순간 안에는…
마감에 쫓겨 헐떡거리며 얄팍한 밑천을 박박 긁어모으는 지극히 세속적인 찌질이더라고요. 영혼의 소리는커녕, 제 글에서는 통장 잔고의 비명만 가득합니다. 과거의 저는 또 이렇게 적어두었더군요. 책 읽기는 그 목적을 글쓰기로 할 때 가장 효과적이라고요. 이 문장만큼은 지금도 격하게 공감합니다. 시간이 남아서…
갇혀 있었어야 했었다. 알기 위해서는, 아무것도 몰랐어야 했었다. 천국을 알려면, 지옥을 경험해야 했었다. 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길을 잃었어야 했었다. 과거는 지나갔으니 잊어버리라는 말 앞에서, 아무리 지우려